포경수술 요도

포경수술 후 요도에 잔뇨인지 진물인지 굳어서 소변구멍을 막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년은 나오는데 4갈래로 나오구요.. 진물이 굳은거라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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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정재현 입니다.

그렇습니다.

포경수술을 할 때는 귀두쪽을 어쩔 수 없이 압박하거나 자극하여 요도염을 일으키며 수술 후 압박붕대에 의해 요도 점막이 자극되는 등 심한 요도염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이며 대부분 1~2개월 후 서서히 사라집니다.

요도 내강(안쪽)은 점막세포이므로 체액이나 염증조직이 굳어서 생긴 이물질은 자연스럽게 배출되며 소변이 갈라지는 이유는 이러한 이물질에 의한 것과 요도의 부종으로 인한 와류의 증가(수도에 연결된 고무호스 출구를 잡으면 물줄기가 갈라지고 세게 나가는 현상처럼)에 의한 것입니다.

약을 잘 먹으면서 관리하시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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