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차성징


16살인데 생리도 하고 음모도 났는데 겨드랑이 털이 안나요ㅜ 진~짜 미세하게 1~3개 있는정도인데 아직 2차 성징이 안 일어난건가요?? 제가 가슴도 작거든요 ㅜㅜ 2차 성징하면 가슴쪽도 발달 된다고 하잖아요ㅜ 제가 아직 가슴이 작은이유가 그것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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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약

1. 남녀 불문하고 겨드랑이 털이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2차 성징과 별개로 모낭의 수과 분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3. 안 나면 제모비 벌었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4. 가슴사이즈와는 별개입니다.

5, 관장하는 호르몬이 다릅니다.

과거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던 인류는

점차 굵은 털이 짧고 가는 솜털로 변화해왔는데,

맹수의 공격을 피해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함이였고,

그늘이 없는 초원에서는 몸의 열을 최대한 빨리 배출해야 하는데,

이때 온몸을 감싸는 털이 불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퇴화되지 않은 털들이 있는데,

모두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우리 몸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머리카락은 빛과 열을 반사하여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머리와 온도 차이에 취약한 뇌를 보호해주며,

코털은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코를 통해 폐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속눈썹도 마찬가지로 땀과 미세입자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공기의 흐름을 바꿔주며,

이 외에도 겨드랑이, 하복부, 그리고 음부에 나는 털은 마찰이 잦은 부위로,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줄이는 쿠션 역할을 해 줍니다.

이 부위의 털은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 주위에서 대부분 생성되기 때문에

채취나 페로몬 발산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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