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부터 과민성대장증상 처럼 배

8월 중순부터 과민성대장증상 처럼 배가 사르륵 아프고 ~
화장실을 갔다오면 또 아픈 증상이 있어요

내과를 가면 ~ 여러가지 소화제 진경제 진통제 주고 나이가 있으니 ~ 80년생 이니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 합니다.

약간~ 배란통 같기도 하고 ~ 매일 그러는건 아니지만 불편한데,,,

대장내시경을 한번 해보긴 해야하는데, 그 약을 잘 못먹어서 작년에 검진때도 위내시경만 했어요

올해는 용기내서 해보려고 하면서도 평소에 물을 워낙 못먹고 ,안먹고 살다 보니 ~

그많은 양의 물을 갑자기 하루 전날 마구 먹어도 내가 멀쩡할수 있을까 너무 두렵습니다.

평소에 물먹는 양을 늘여 보려고 노력도 해 보았지만, 좀만 먹으면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그래서 맥주나 술도 이뇨작용 등이 있는거라 잘 못먹고 ~ 그나마 커피1잔은 먹고 살아요

커피야 카페인 중독으로 ~ 어쩔 수 없이 먹고 그나마 그게 먹는 수분중 많은 물입니다.

밥먹고 나서 영양제 먹을때 한두컵 먹고~ 최대한 의식하고 노력한날 한두컵 겨우 먹습니다

1.물을 갑자기 1.5 L 이상을 한꺼번에 갑자기 검진전날 먹어도 문제가 없는지요 ~
(신장에 무리가 가거나, 소변이 너무 갑자기 마구 나오거나 ) 등등

내과 상담에서 물을 젤 적게 먹는 약이 있다고 하던데, 전날 복용하는게 아니고 당일 새벽부터~

240CC 4컵 먹고~ 또 240 CC 4컵 이게 젤 적은 양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억이 가물 합니다.

2. 위의 약이 저같은 사람에게도 장 청소가 될수 있을지요 ?

3. 현재 과민성대장처럼 배가 사르륵 아프면서 화장실을 들락 거리고 갔다와도 좀 불편한 증상이 있어서 무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준비한다고 하루아침에 많은 물을 마구 먹고 , 검진을 하는게 맞는지요 ? 저와 같은 신체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대장내시경을 잘 할수 있는지 팁을 알고싶습니다.

고민스러운 저에게 답변을 주시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배변 양상의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저 FODMAP 식이,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저 FODMAP 식이 사진 첨부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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