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돌아가시고 5년

아빠가 돌아가신지 5년이 다 되어가요
그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고 너무 어렸어요 아빠의 죽음을 믿지 않으려고 하고 슬프지 않은거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뒤 극복을 가장 빨리 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극복이 아니라 회피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는 가족끼리 많은 얘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얼마 전에 우연히 아빠가 돌아가시게 된 사고 경위와 합병증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일상생활을 지속해나가는게 힘듭니다..열심히 살기는 벅차고 포기하고 살자니 돌아가신 아빠와 열심히 사시는 엄마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너무 약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건가요? 5년이란 시간은 꽤 많이 흘렀는데 이제와서 슬퍼하는게 너무 한심합니다. 어떤 태도로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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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홍인표 입니다.

아빠를 생각하시는 마음은 확인이 된것 같구요

어머니께 잘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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