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 갑상선검사

2년마다 하는 국가검진검진 시 혈액검사를 하는데 갑상선 관련 검사 결과도 포함되는지요?
아니면 갑상선 (혈액)검사는 별도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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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엠디-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성환입니다. ​

2년마다 하는 국가검진검진 시 혈액검사를 하는데 갑상선 관련 검사 결과도 포함되는지요?

아니면 갑상선 (혈액)검사는 별도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위와 같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보통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은 2년주기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위내시경검사 등을 시행하며,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를 시행합니다. 대장암 검사는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며, 여기서 이상이 있는 경우 (혈변)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54세, 66세의 여성은 골밀도검사를 시행합니다.

이중 혈액검사에서는 공복혈당, 빈혈수치 (헤모글로빈, hemoglobiin, Hb), 간기능수치 (AST, ALT, r-GTP), 신장수치 (creatinine, Cr) 가 포함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total cholesterol, LDL, HDL, triglyceride)는 4년에 한번씩 검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에 갑상선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통 갑상선의 혈액검사는 갑상선기능검사로서 갑상선호르몬수치에 대한 검사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호르몬수치를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검사를 원하신다면 건강검진 받으실때 말씀하셔서 추가적으로 검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