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열공탈장

저희아기는 태어나서 한번도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못한채
신생아중환자실에있어요
애기가 뱃속에잇을때 심장이 안좋다는걸 알았어요
그런데 태어나보니 식도열공탈장도 잇다네요
수술날짜는 잡아놧어요
태어난지18일째 되는날에 수술날은 잡아놧는데
네이버에 치고 카페가입해도 이런 병명은 잘 없더라구요
혹시 저희애기처럼 식도열공탈장 수술한 애기가 잇나요?
저희애기는 심장도 안좋아서 인공호흡기도 끼고잇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수술을 버텨주질 못할까봐..
정보좀 주세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요약

1. 식도열공탈장은 식도열공을 통해 복부장기가 탈장되는 것입니다.

2. I형은 가장 흔하며 거의 증상이 없는 편이며 역류가 동반되지 않는한 특별한 치료가 요구되지 않습니다.

3. II형, III형은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식도열공탈장은 식도열공을 통해

복부장기가 탈장되는 것입니다.

식도를 횡경막열공에 고정시키는 횡경식도막은

횡경막 근육의 하부에서는 복강내부근막과 상부에서 기시한

흉막내막근의 2개의 근막층이 융합하여 식도위결합부위의 3∼4 cm 상방의 식도에 부착하게 됩니다.

식도열공탈장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되어

I형은 활주형 식도열공탈장,

II형은 식도주위 열공탈장,

III형은 복합성 식도 열공탈장이 있습니다.

I형은 가장 흔하며 거의 증상이 없는 편이며

역류가 동반되지 않는한 특별한 치료가 요구되지 않습니다.

원인은 식도주위의 횡경식도막의 힘이 약해져

식도열공을 통해 위식도결합부위가 흉부내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II형은 I형보다 흔하지 않으며 임상적으로 확연한 증상을 유발하며,

횡경식도막에 결손이 있어 일반탈장처럼 복막이 근막을 통해 올라오게 되고

결국 복부의 장기도 거상하게 됩니다.

주로 좌측앞쪽으로 잘생기나 우측뒤쪽으로도 생기곤 하는데,

이 경우 장꼬임이나 비틀림, 폐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라,

II형은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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