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명치끝 복통 등등

일주일째 명치 끝 쪽 복통(내장 꼬이는 듯한 고통)과 물설사, 허리
꼬리뼈 통증 등으로 인해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고통입니다.
식사를 하면 배출되는 양은 10프로 채 안되구요.. 배출되는 것도
정상적인 대변이 아닌 물 설사(정말 물? 같은 노란 기름만 90퍼센트 정도 됩니다) 특히 걷거나 활동을 할때 복통이 더 심해지구요.
혹시 심각한 병과 관련이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배변 양상의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저 FODMAP 식이,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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