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관련 질문

현재 미국에서 거주중입니다.
사이클 수업을 들은 뒤 허벅지에 근육통이 있었고 이틀듸에는 제대로 걷지도 앉지도 못했고 소변이 평소보다 조금 진하다고 느껴졌고 찾아보니 횡문근 융해증일수도 있다고 생각이들어 ugent care에서 피검사를 받은 결과CK 수치가 13700, AST 370, ALT 124로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오며 랩테스트를 진행한 사람이 횡문근융해증이 맞으며 당장 병원에 가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urgent care에서 연결시켜준 병원을 방문했는데 제가 찾아본것과 달리 내과나 신장내과가 아닌 정형외과로 연결을 해주었고 정형외과 의사는 수치가 높지만 횡문근융해증은 아닐거라며 걱정할 필요가 아예없고 스트레칭이나 하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사이클로 횡문근융해증이 걸릴 확률은 낮다고 말하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기사나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후기를 봤을때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거같은데 정말 아니라며 kidney failure 같은건 걱정도 안해도된다고 말하니 정말 그냥 심한 근육통으로 수치가 이렇게 높을수있는건가 싶더라구요.의사는 피검사를 다시 안해도 되지만 너가 정 걱정이 된다면 그리고 그걸로 네 맘이 편해진다면 하라던데 정말 걱정없이 지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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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엠디(InterMD) x 건강상담 의사 김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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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의료 시스템이 다르지만 검사결과를 봐서는 rhabomyolysis 횡문근융해증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치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고 병원에 입원하게되면 수액을 많이 맞게 됩니다. 다행히 Cr 수치는 적어지지 않는 것 보니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정형외과 의사 말도 맞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한 번 더 혈액검사는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 낮도 이제 제법 춥고, 비로 인해 오늘은 훨씬 더 쌀쌀한 초겨울 같은 날씨로 느껴져서 잠잘 때 이불을 찾게 됩니다. 이미 매미 울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귀뚜라미 울음이 들리네요. 짧은 가을이 지나가고 슬슬 겨울을 준비하는 날씨에 들어섰습니다. 일교차가 요즘 매우 크니 환절기 감기 주의하시고, 적절한 수분 섭취하면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8 월 31일부터 코로나가 곧 4급 전염병으로 변경되었습니다만 코로나 환자는 지속해서 많으며 독감 환자도 다시 유행 시작합니다. 곧 시작되는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도 꼭 하시길 바라고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다시 꼭 착용을 권유해 드리며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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