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이상 증상 (십자인대? 반월상연골판?)

안녕하세요, 현재 밴쿠버에서 거주하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약 3주 전에 축구를 하다가 상대방의 급격한 방향전환으로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가 축구 끝나고 집에 와서 아프기 시작했었는데 당시에 많이 아팠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로부터 3일 뒤에 워크인클리닉에 가서 진료를 받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무릎을 당겨보시고, 툭툭 쳐보셨는데 외관상으로는 약간의 붓기 빼고는 문제가 없는 거 같다고 말씀하신 뒤 일주일이 지나도 불편하면 다시 오라고 하셨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에만 불편함이 있었지 걷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첫 진료를 받고 그 후에는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온찜질을 해주면서 지내고 있는데 통증은 없지만 왼쪽 무릎이 뭔가 반응하는 것도 느린 거 같고 움직일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인 거 같기도 합니다. 저번에 밤에 그냥 궁금해서 집 주변에서 달려봤는데 달리는 데에도 지장이 없고 현재에도 일상생활에서의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약간 느린 거 같은 반응속도, 걸리적거리는 것도 무릎보호대 하고 있으면 잘 안 느껴집니다. 1주일 뒤면 학교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진료받아도 늦지 않은 걸까요? 최대한 진료를 일찍 받는 것이 좋은 건 알지만 아직 msp가 없어 이중 보험이 있는 미국에 돌아갔을 때 진료받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진료를 받는 거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학교 때문에 12월 말 혹은 내년 초나 되어서야 귀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십자인대나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문제일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전평식 입니다.

우선 얼음을 자주 대주셔야 합니다.

앞으로 3개월,

증상으로 봐서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주의할 것은 경사지고 계단은 다니지 마시고

자주 얼음을 대주시면서 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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