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알츠온 검사
사실 ApoE E4 유전자 검사를 하시면 아마도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미리 알 수있기 때문에 도움은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젊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용가치 면에서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게 진단되어도 현재로서는 딱히 치료약이 있거나 한게 아닌 이상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계가족의 치매환자가 있는 경우 늦어도 중장년층 40대 후반부터는 도움이 되는 검사로 생각은 됩니다.
또 다른 연구는 치매의 강력한 유발 인자로 알려진 변이유전자인 ‘APOE-E4′에 초점을 맞췄다. APOE는 몸속 지질과 콜레스테롤 운반체로, E2, E3, E4 세 가지 유전형이 있다. 이 중 E4를 가진 사람에게서 치매 발병 위험이 3~1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E4 유전자를 2개 가진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8~12배 높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해 이 APOE-E4를 줄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서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hiPSC)로 만든 뇌 오가노이드와 인간화된 마우스 모델로 실험한 결과 APOE-E4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협회 최고과학책임자(CSO)인 마리아 카리요 박사는 “크리스퍼와 같은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디어가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으로 환영받고 있다”며 “FDA가 승인한 항아밀로이드베타 항체 약물은 치매 치료의 첫 단계로 중요하지만, 궁극적인 치료·예방을 위해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한 연구들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medicine-health/2023/07/17/E5N5V35YYZBYRJB2B7FQVLAP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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