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검사 권유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의 어머니는 작년에 퇴직을 하셨습니다.
얼마 전부터 현관 비밀번호를 몇번 틀리셨는데요. 오늘은 계속 틀리셔서 제가 가르쳐드렸습니다. 그동안 어머니께서 현관을 열쇠로 들어오셔 버릇하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본인은 현관 비번을 머리가 아님 손으로 기억한다고 하십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전혀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다가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조금 됩니다. 더군다나 외할머니께서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치매로 고생하셨었거든요. 현관 비번만 몇 번 틀리신 게 전부이지만, 조금 걱정이 되네요. 치매 검사를 권유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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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지식 in상담의사 김상은 입니다

질문자께서 어머니가 기억력이 떨어지고 가족력도 있어 치매인지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치매가 의심되나 어머니에게 병원에서 진료를 권유하는것이 부담스럽다면 거주지에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간이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함께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간 위대장 건강검진을 하는 것 처럼 나이가 들어서 뇌 건강검진을 받오보자고 부담스럽지 않게 설득해보세요

간이검사상 치매가 의심된다면 협력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비용도 지원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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