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증상이 대장 내시경중엔 사라지나요
수면유도제를 써서 검사 도중에는 수면, 즉 주무시는 도중에 검사하는 것입니다. 다만 마취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의식없이 호흡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며 흔들어 깨우면 일어날 수 있는 정도의 수면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수면내시경
[ conscious sedation endoscope , 睡眠內視鏡 ]
요약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수면작용과 기억상실을 유도한 뒤 위·대장 등의 장기에 삽입해 관찰·검사·치료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내시경.
내시경은 목구멍·식도·위·십이지장·대장 등의 내장장기(內臟臟器) 또는 체강(體腔)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게 만든 의료기구로, 이들 장기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검사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 내시경의 경우, 관을 직접 장기로 삽입하기 때문에 고통·두려움·불쾌감·구토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된다.
수면내시경은 이러한 증상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나 수면내시경이라고 해서 잠이 든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니고,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수면작용과 기억상실을 유도한 뒤 몽롱한 상태에서 받는 검사를 의미한다. 검사를 받으면서도 의사의 지시에 응할 수 있을 만큼의 의식은 있지만, 검사가 끝나면 잠을 자고 난 것처럼 무엇을 했는지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한다. 검사는 총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검사가 끝나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식사를 할 수 있다. 검사 후 잠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30분 정도 지나면 회복이 된다.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제공처 정보 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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