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반 보다 센 약 뭐가 있나요?

제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안장제를 그동안 이것저것 많이 먹었습니다.
첨엔 로라반 으로 시작해서 자나팜 0.125mg으로 1년을 필요시약과 고정약으로 먹다가 한번 약물과다복용 한 후로 안들어서 일주일 마다 계속 바꿨습니다.
자나팜 0.125mg, 0.25mg,0.5mg
리보트릴 1mg. 0.5mg
로라반 1mg
아티반 1mg,0.5mg
데스파 0.5mg
등등 먹어본 결과
아티반 1mg가 듣더라구요 이것도 부작용이 시고 제일 센 약이래서 다른약도 먹어보고 0.5mg만 먹어보고 했는데 다 안듣더라구요
그런데 이젠 1mg도 효과가 거의 없어요
안정제만 하루에 3번 들어가고 아티반 같은경우는 필요시까지해서 하루에 총 2mg들어가구요
아티반으로도 종종 과다복용과 안정제도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이 안드는것 같네요..
아티반보다 센 약이 무엇이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김강률 입니다.

질문자님이 복용 중이신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은 저용량으로 처방대로 복용시엔 문제가 없으나

고용량으로 복용시엔 내성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직후의 일시적 안정감만 추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점점 용량을 올려야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불안에 대해 좀 더 근본적이고 안전한 치료인 항우울제 등의 제대로 된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치의가 신경안정제만 바꿔서 계속 처방해주시는 중이라면

다른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약물 조절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항우울제를 같이 복용 중이시라면 항우울제의 용량을 조절하면서

진료시 상담받으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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